홍가시원
홍가시나무(Photinia glabra)는 일본이 원산지로 동아시아 온대에서 자라는 상록소교목입니다.
홍가시나무는 희고 작은 꽃이 피는 장미과 홍가시나무속에 속하는 나무입니다.
봄에 새잎이 나올 때 단풍처럼 고운 붉은 빛을 띠므로 홍가시나무라고 합니다.
속명 포티니아(Photinia)는 그리스어로 빛난다는 뜻의 포테이노스(photeinos)에서 유래된 말로 새로 나온 잎이 빨간색이며 광택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종명 그라브라(glabra)는 ‘털이 없는’이라는 뜻입니다. 참나무과에 속하는 가시나무류와는 이름만 비슷하지 전혀 다른 나무입니다.
원산지가 일본이며 남부 지방에서 조경수로 많이 심었지만 근래에는 중부 지방에서도 식재되고 있습니다.
잎은 자라면서 녹색으로 변하는데 가지치기를 해주면 항상 붉은 색의 새순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홍가시나무는 목재가 단단하기로 유명합니다.
목재는 수레바퀴나 낫과 같은 농기구의 자루를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 특징 : 인생사진 남기기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