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파스원
가을의 정취를 흠뻑 휘감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세요.
흔히 서양 억새로도 불리는 팜파스그래스가 그려내는 가을풍경은 한마디로, ‘탄성’을 부릅니다.
청명한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우뚝 서 있으되, 바람결에 온몸을 맡긴 채 그려내는 춤사위는 알 수 없는 ‘기품’까지 느껴지지요.
은백색의 아름다운 꽃무리가 넘실대는 모습이 장관인 팜파스그래스는 그 높이가 2~3미터에 이르며, 억새와 비슷한 모양새의 여러해살이풀이랍니다.
남아메리카가 고향인데, 특히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중심으로 반지름 600~700km에 걸쳐 펼쳐진 대초원 지대 ‘팜파스’의 초지 대부분을 뒤덮고 있는 식물이 바로 이 팜파스그래스랍니다.
은빛 물결 속에 몸과 마음의 그림자들을 살짝 숨기고 가을의 정취를 흠뻑 휘감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세요.